europe

"매년 구급차 출동은 기본?" 목숨 걸고 참가하는 유럽 최악의 위험한 축제 TOP 7

tikioka 2026. 3. 9. 15:35
반응형

'유럽 여행' 하면 에펠탑 앞에서의 낭만적인 와인이나 조용한 미술관 관람이 떠오르시나요? 하지만 유럽인들의 핏속에는 우리가 상상조차 못 할 야생성과 광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낭만과는 거리가 먼, 매년 부상자가 속출함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이 몰려드는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축제 TOP 7'을 소개해 드립니다. 심장 약하신 분들은 사진만 봐도 아찔하실 거예요!

스페인 팜플로나 '산 페르민 (소몰이 축제)'

위험한 축제의 대명사입니다. 좁은 골목길에 수백 킬로그램이 넘는 흥분한 투우 소들을 풀어놓고 사람들이 그 앞을 전력 질주합니다. 매년 소의 뿔에 받히거나 사람들에게 짓밟혀 수십 명의 중상자가 발생하지만, 아드레날린 중독자들에게는 최고의 성지로 불립니다.

영국 쿠퍼스 힐 '치즈 롤링 페스티벌'

가파른 언덕에서 굴러떨어지는 4kg짜리 치즈 덩어리를 잡기 위해 수백 명이 맨몸으로 굴러 내려가는 영국 전통 축제입니다. 경사가 무려 50도에 달해 두 발로 달리는 건 불가능하고, 말 그대로 '구르다 보니' 골절, 뇌진탕 등 구급차가 쉴 새 없이 환자를 실어 나릅니다.

이탈리아 피렌체 '칼초 스토리코'

축구의 기원이라 불리지만 사실상 '룰 없는 집단 격투기'에 가깝습니다. 모래사장에서 두 팀이 공을 골대에 넣어야 하는데, 박치기, 주먹질, 목 조르기 등 거의 모든 폭력이 허용됩니다. 선수들은 피투성이가 되는 것이 기본이며, 구경하는 관광객들조차 살벌함에 혀를 내두릅니다.

스페인 무르시아 '엘 콜라초 (아기 뛰어넘기 축제)'

믿기 힘드시겠지만, 길거리에 매트리스를 깔고 태어난 지 1년 미만의 진짜 '아기'들을 눕혀 놓습니다. 그리고 악마 복장을 한 남성들이 아기들 위를 허들 넘듯 훌쩍 뛰어넘죠. 아기의 액운을 쫓는 종교적 의미라지만, 보는 사람의 심장이 쫄깃해지는 아찔한 광경입니다.

그리스 키오스 섬 '로켓 전쟁 (루케토폴레모스)'

부활절 전날 밤, 두 마을의 교회가 서로를 향해 무려 수만 발의 '수제 로켓 폭죽'을 쏴 대는 광기의 축제입니다. 밤하늘이 불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지만, 실제로 화재가 나거나 파편에 맞아 다치는 주민과 관광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탈리아 이브레아 '오렌지 전투'

스페인에 토마토 축제가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오렌지 전투가 있습니다. 문제는 토마토와 달리 오렌지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돌덩이 같다는 점이죠. 수천 명의 사람들이 편을 갈라 전력으로 오렌지를 던지며, 멍이 들거나 피가 터지는 참가자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영국 데번 '타르 배럴 (불타는 타르 통 달리기)'

수백 년 된 영국의 전통 축제로, 참가자들이 펄펄 끓는 타르를 발라 불을 붙인 거대한 오크통(최대 30kg)을 어깨에 메고 좁은 마을 골목을 질주합니다. 불길이 등과 머리 위로 솟구치는 통을 메고 달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에서 온 마라톤을 연상케 합니다.


안전장치 하나 없이 맨몸으로 부딪히는 유럽인들의 광기 어린 축제들! 여러분이라면 이 중에서 그나마 도전해 볼 만한 축제가 있으신가요? 아니면 "돈 줘도 안 간다"에 한 표이신가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