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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로열패밀리들이 즐겨 마시는 고급 와인/샴페인

tikioka 2026. 3. 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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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라이프스타일과 셀럽들의 이야기를 다뤄오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중 하나가 바로 "진짜 찐 부자들, 로열패밀리들은 대체 집에서 뭘 마실까?"입니다. 화려한 공식 만찬이 끝난 뒤, 그들이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하며 잔을 기울이는 최고급 와인과 샴페인 리스트! 

영국 왕실의 영원한 픽, '폴 로저(Pol Roger)' 샴페인

영국 왕실의 샴페인 사랑은 유별납니다. 그중에서도 '폴 로저'는 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생전 매일 저녁 즐겨 마셨던 샴페인이자, 윌리엄 왕세자와 해리 왕자의 세기의 결혼식 축하주로 쓰인 '왕실 공식 지정 샴페인'입니다. 기포가 끊임없이 올라오는 우아한 자태와 산뜻하면서도 깊은 풍미는, 왜 이 샴페인이 수십 년간 버킹엄 궁전의 지하 셀러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는지 증명해 줍니다. 특별한 기념일, 왕실의 기분을 내고 싶다면 1순위로 추천합니다.

 

모나코 왕실의 우아함,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Perrier-Jouët Belle Epoque)'

할리우드 전설 그레이스 켈리의 동화 같은 결혼식에 등장했던 전설적인 샴페인입니다. 아네모네 꽃이 우아하게 그려진 병 디자인 덕분에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이 없어, 홈데코에 관심 많은 분들은 이미 눈치채셨을 텐데요. 모나코 왕실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예술 작품 같은 샴페인입니다. 코끝을 스치는 섬세한 흰 꽃향기와 크리미한 질감이 일품이죠.

 

스페인 국왕의 자부심, '베가 시칠리아 우니코(Vega Sicilia Unico)' 와인

샴페인에 영국과 모나코가 있다면, 레드 와인에는 스페인의 '베가 시칠리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페인 왕실의 공식 만찬주이자, 영국의 찰스 3세 국왕도 극찬했던 스페인의 '로마네 꽁띠'로 불립니다. '우니코(Unico)'는 스페인어로 '유일무이한'이라는 뜻인데요. 작황이 완벽한 해에만 한정 생산되어, 돈이 있어도 구하기 힘든 진정한 하이엔드 와인의 끝판왕입니다.

 


상위 0.1% 로열패밀리들의 미각을 사로잡은 명품 주류들을 살펴봤습니다. 평소 고급 사케나 부드러운 맥주를 즐기시던 분들도, 다가오는 특별한 기념일에는 이 로열 리스트를 참고해 테이블 분위기를 완벽하게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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